허리통증을 유발하는 주요 근육들

안녕하세요
트레이너 끼끼입니다!

허리가 아파서 병원을 갔는데
뼈에 문제가 없다고 하고
디스크가 탈출되지도 않은 경우의
만성 요통은 주로 근육이 단축되거나 약화돼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주요 근육들이
어떤 곳이 있는지 알아보고
각 근육들이 어떤 기능을 하면서 활성화 요인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장요근

장골근과 대요근을 합쳐서 장요근이라고 불리는
이 근육은 고관절을 굴곡시키고
서 있는 자세에서 골반의 안정성과
요추의 전만을 유지하게 해주는 근육입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앉아있는 생활 습관으로 인해
장요근이 너무 단축되게 되면
요추가 과도하게 전만(신전) 되고
이러한 체형 문제를 "골반 전방 경사"라고
부릅니다.

골반 전방 경사는 장요근과 척추기립근이
과도하게 단축되고, 반대로
복부와 둔근은 약화되기 때문에

단축된 근육은 스트레칭으로 풀어주고
약한 근육은 운동을 통해 강화해준다면
통증을 관리하고
체형교정에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요방형근

요방형근은 장골능에서부터
제12 갈비뼈에 정지하는 근육으로
편측 작용 시, 골반을 가쪽으로 기울임과
척추를 동측으로 가쪽 굽힘 작용을 하고

반면 양측 작용을 할 때는
척추 신전을 보조하는 기능을 합니다.

이러한 요방형근은
기능적으로 봤을 때 요추와 골반의 안정화를
유지하는 데에 굉장히 중요한 근육이며

한쪽(편측) 작용 시 동측으로 가쪽 굽힘(측굴)
작용을 하기 때문에 척추의 일차적인
척추측만을 형성하게 됩니다.

또한 요방형근은 들숨과 날숨시 12번 늑골을
고정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척추가 고정된 상태에서 요방형근이
수축하는 경우 동측(수축된 쪽)의 골반이
상승해 골반 틀어짐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요방형근이 단축되어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일반적인 통증 양상과 증상은
거의 모든 자세에서 요통을 호소하며
특히 서 있는 자세나 살짝 몸의 안정성이
요구되는 자세에서 통증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조금만 허리를 움직여도
극심한 통증을 느끼고
허리를 앞으로 숙이는 동작이 어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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